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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바꿨더니 8주 만에 피부 탄력이 좋아진 이유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저도 아침에 일어났더니 베개 자국이 점심까지 안 사라졌습니다. 볼도 처진 것 같았고 콜라겐 젤리를 먹고 탄력 크림을 발랐는데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옆으로 자면 콜라겐이 파괴된다"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쪽으로 누우면 압력으로 섬유아세포가 손상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면으로 자는 걸로 바꾸고 실크 베개로 구입하고 드라이기도 찬바람으로 바꿨더니 일주일 만에 베개 자국이 안 남고 8주 후 볼에 탄력이 생기고 주름이 옅어진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정면으로 바른 자세로 자는 여성과 피부가 좋아진 이미지

아침에 베개 자국이 점심까지 안 사라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더니 볼에 자국이 남아있었습니다. 베개에 눌린 흔적이었는데 '금방 사라지겠지' 싶어서 세안하고 화장품을 발랐습니다.

한 시간쯤 지났는데도 자국이 그대로였습니다. '이상한데?' 싶어서 손으로 만져봤더니 눌린 부분이 만져졌어요. 두 시간 지나도 똑같았습니다.

회사에 갔더니 동료가 "너 얼굴에 뭐 묻었어?" 물어봐서 "베개 자국이야" 했더니 "점심 때까지 안 사라져?" 해서 "응, 요즘 이래" 했더니 "예전엔 금방 사라졌잖아" "나도 그랬는데 요즘 이상해"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돼서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자국이 여전했어요.

'왜 안 사라지지?' 걱정이 됐는데 20대 때는 30분이면 없어졌는데, 이제는 한나절을 갔습니다. 볼도 이상했어요. 뭔가 처진 것 같았고 탄력이 없어 보였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니까 예전처럼 쫀쫀하지 않고 물렁했어요.

친구한테 털어놨는데 "야, 나 요즘 베개 자국이 점심까지 안 사라져. 이상하지 않아?" 했더니 "너도? 나도 그래. 나이 들어서 그런가봐" "탄력도 없어진 것 같아" "나도 볼이 처진 느낌이야. 콜라겐 먹어봐" 하더라고요.

콜라겐 젤리를 사서 매일 먹었고 탄력 크림도 샀는데 비싼 거였습니다. 7만 원 주고 샀거든요. '이거 바르면 좋아지겠지' 기대했는데 한 달 동안 먹고 발랐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베개 자국은 여전히 오래 남았고 탄력도 안 생겼습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고민했는데 콜라겐도 먹고 크림도 바르는데 안 좋아졌거든요.

옆으로 자는 습관이 콜라겐을 파괴한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베개 자국 오래 남는 이유"를 검색했더니 여러 글이 나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봤는데 피부과 의사가 설명하는 영상이었어요.

"베개 자국이 오래 남으면 탄력이 떨어진 거예요. 콜라겐이 부족해서 피부가 눌렸다가 다시 안 돌아오는 거죠. 20대는 금방 복원되는데, 30대는 시간이 걸려요."

그래서 오래 남았구나...

이해하면서 영상을 계속 봤습니다. "옆으로 자면 안 돼요. 한쪽 얼굴에 5~10kg 압력이 가해져요. 그 압력이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를 눌러요. 밤새 눌리면 손상돼요."

옆으로 자면 안 되는구나 놀랐습니다. 저는 맨날 옆으로 잤거든요. 웅크려서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옆으로 자면 한쪽 볼만 처져요. 비대칭이 돼요. 그리고 주름도 생겨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쪽 볼이 더 처진 것 같았구나 깨달았어요. 제 왼쪽 볼이 오른쪽보다 처져 보였거든요.

다른 영상도 봤는데 "드라이기 열도 조심하세요. 뜨거운 바람이 얼굴에 닿으면 콜라겐이 파괴돼요. 피부 온도가 40도를 넘으면 콜라겐 분해 효소가 나와요. MMP라고 하는 효소예요" 하더라고요.

'드라이기도 문제였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머리 말릴 때 드라이기를 얼굴에 가까이 대고 뜨거운 바람을 막 쐈거든요. "히터도 조심하세요. 겨울에 차 안에서 히터 바람을 얼굴로 쐬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콜라겐이 파괴돼요.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도 마찬가지예요."

습관 콜라겐에 미치는 영향 결과
옆으로 자기 압력으로 섬유아세포 손상 베개 자국, 비대칭, 주름
드라이기 뜨거운 바람 MMP 효소 증가로 분해 건조, 주름, 탄력 저하
뜨거운 물 세안 단백질 변성 피부 얇아짐, 탄력 저하
히터 바람 피부 온도 상승, 수분 손실 건조, 주름 악화

'내가 다 잘못하고 있었네' 반성했습니다. 옆으로 자고, 드라이기를 뜨겁게 쓰고, 뜨거운 물로 세안했는데 전부 콜라겐을 파괴하는 행동이었거든요. 밖에서 콜라겐을 채워도 안에서 계속 파괴하고 있었던 겁니다.

정면으로 자고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썼다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자는 자세부터 바꿨는데 옆으로 안 자고 정면을 보고 자기로 했어요. 엎드리지도 말아야지 다짐했습니다.

첫날 밤이 힘들었습니다.

계속 옆으로 돌아갔거든요. 습관이라 그랬는데 깨면 다시 정면으로 돌아왔어요. 익숙해져야 해 생각하면서 참았습니다. 실크 베개도 샀는데 유튜브에서 "면 베개는 마찰이 심해요. 실크 베개를 쓰세요. 마찰이 적어서 피부가 안 상해요" 해서 2만 원 주고 샀습니다.

드라이기도 바꿨는데 뜨거운 바람 대신 찬바람으로 바꿨어요. 처음엔 이상했습니다. 머리가 안 마르는 것 같았는데 '피부를 위해서' 생각하면서 참았습니다. 드라이기를 쓸 때 얼굴을 가렸어요. 수건으로 얼굴을 덮어서 바람이 안 닿게 했는데 귀찮았지만 했습니다.

세안도 바꿨는데 뜨거운 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쓰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궜습니다. 히터도 조심했어요. 차 안에서 히터 바람이 얼굴로 안 오게 방향을 아래로 틀었고 집에서도 히터를 멀리했습니다.

일주일쯤 됐을 때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놀랐습니다. 베개 자국이 없었거든요.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지만, 확실히 적었어요. 한 시간 지나니까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점심까지 갔는데, 이제는 한 시간이면 없어졌어요.

일주일 만에 자국이 안 남고 8주 후 탄력이 생겼다

2주쯤 됐을 때 더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도 자국이 거의 안 남았거든요. 정면으로 자니까 압력이 안 가해졌고 피부가 눌리지 않았어요.

친구를 만났는데 "너 피부 좋아졌다. 뭐 했어?" 물어봐서 "자는 자세를 바꿨어. 옆으로 안 자고 정면으로 자" 했더니 "그거만 바꿨는데 좋아져?" "응, 베개 자국도 안 남아" 했습니다.

4주쯤 됐을 때 탄력 변화를 느꼈어요.

볼을 만졌을 때 예전보다 쫀쫀했거든요. 탄력이 돌아오는 건가? 기대됐는데 콜라겐 젤리를 먹는 것보다 효과가 좋았습니다.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쓰니까 피부 건조가 줄었어요. 예전에는 드라이기를 쓰고 나면 얼굴이 당겼는데, 이제는 괜찮았습니다.

6주쯤 됐을 때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볼 처짐이 줄었고 한쪽으로 자던 습관을 고치니까 양쪽 볼의 균형이 맞춰졌어요. 비대칭이 많이 개선됐습니다.

8주쯤 됐을 때 동료가 "너 무슨 시술 받았어? 탄력이 생겼어" 물어봐서 "시술 안 받았어. 자는 자세를 바꿨어" 했더니 "자세만 바꿨는데 이렇게 돼?" "응, 옆으로 자면 콜라겐이 파괴된대" 했습니다. 거울을 보니까 탄력이 확실히 생겼어요. 볼이 예전처럼 쫀쫀했고 주름도 옅어졌습니다.

콜라겐 크림 효과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아무리 발라도 효과를 못 봤는데, 이제는 발랐을 때 느껴졌어요. 파괴를 멈추니까 화장품도 먹히는구나 깨달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반응도 달라졌어요. "피부 탄력이 좋아졌다", "주름이 줄었다" 칭찬을 들었는데 '자는 자세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신기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정면으로 잤습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한 달 지나니까 습관이 됐어요. 이제는 옆으로 자는 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실크 베개도 계속 썼는데 마찰이 적으니까 피부가 부드러웠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매끈했습니다.

드라이기도 계속 찬바람으로 썼어요. 처음엔 머리가 안 마르는 것 같았는데, 적응하니까 괜찮았습니다.

채우는 것보다 보호하는 게 더 중요하다

한 가지 깨달은 게 있는데 콜라겐을 채우는 것보다 파괴를 막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무리 콜라겐을 먹어도 계속 파괴하면 소용이 없거든요.

제가 한 달 동안 콜라겐 젤리를 먹었는데 효과를 못 봤습니다. 근데 자는 자세를 바꾸고 드라이기를 바꿨더니 효과를 봤어요. 파괴를 먼저 멈춰야 하는구나 배웠습니다.

친구한테 알려줬는데 "콜라겐 먹기 전에 습관부터 바꿔봐. 옆으로 자지 마.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써. 뜨거운 물로 세안하지 마" 했더니 "그거만 하면 돼?" "응, 파괴를 멈추는 게 먼저야" 했습니다.

한 친구는 "나 콜라겐 보충제 먹는데 효과가 없어" 하더라고요.

"자는 자세를 확인해봐. 옆으로 자?" "응, 맨날 옆으로 자" "그럼 그거부터 고쳐. 정면으로 자봐" 했습니다. 그 친구도 바꿨는데 한 달 후에 "진짜 효과 있어. 베개 자국이 안 남아. 고마워" 문자가 왔어요.

동료들한테도 알려줬는데 "탄력 크림 사기 전에 습관부터 바꿔봐. 옆으로 자지 마. 드라이기를 조심해" 했더니 다들 "그게 효과가 있어?" 의심했지만 "나는 효과 봤어. 해봐" 했습니다. 지금은 콜라겐 젤리를 안 먹습니다. 습관 관리만 하는데 정면으로 자고,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쓰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탄력 크림도 예전처럼 비싼 거를 안 삽니다. 기본 보습 크림만 쓰는데 파괴를 안 하니까 기본 관리만으로도 괜찮아요. 솔직하게 말하면 처음엔 귀찮았습니다. 자세를 바꾸는 거 힘들었고 드라이기를 찬바람으로 쓰는 것도 불편했는데 효과를 보니까 계속하게 됐어요.

가장 중요한 건 '생활습관 바꾸기'입니다. 콜라겐을 채우려고만 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지 마세요. 저도 일주일 만에 베개 자국은 줄었지만, 탄력은 8주가 걸렸습니다.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해요. 저는 콜라겐 젤리만 믿었다가 실패했지만, 습관을 바꿔서 성공했습니다. 베개 자국이 오래 남는 분들, 옆으로 자는 습관이랑 드라이기 사용법도 점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