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마다 보이는 팔자주름이 너무 신경 쓰여서 콜라겐 크림을 1년 넘게 발랐는데 주름은 그대로였어요. 어느 날 찾아간 피부과에서 "바르는 콜라겐은 피부 속으로 못 들어간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먹는 콜라겐으로 바꾸고 3개월 후 팔자주름이 얕아진 과정을 기록합니다.

웃을 때마다 깊게 파이는 팔자주름 때문에 웃기가 무서웠다
작년 초부터 팔자주름이 신경 쓰였는데 거울을 볼 때마다 코 옆에서 입 옆으로 이어지는 주름이 보였어요. 30대 중반을 넘어가니까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특히 웃을 때 주름이 깊게 파였습니다. 웃고 나면 주름 자국이 한참 동안 안 사라졌어요.
사진을 찍는 게 무서웠습니다. 셀카를 찍으면 팔자주름이 너무 도드라졌거든요. 각도를 잡아도 소용이 없었어요. 보정 앱으로 주름을 지우면 인위적으로 보였습니다. 친구들이랑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웃으면 주름 때문에 나이 들어 보였어요.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야, 나 요즘 팔자주름 때문에 스트레스야. 웃을 때마다 주름이 확 파여서 웃기도 무서워." "너도 그래? 나도 팔자주름 고민이야. 콜라겐을 발라봐." "콜라겐? 그게 효과 있어?" "응, 주름에 좋다고 해. 나 콜라겐 크림을 쓰는데 괜찮더라."
바로 화장품 매장에 갔습니다. "콜라겐 크림 있나요? 주름용으로요." 직원분한테 물어봤더니, 여러 제품을 보여주셨어요. "이 제품은 콜라겐 고농축이고요, 이건 해양 콜라겐, 이건 저분자 콜라겐이에요." 설명을 들으면서 헷갈렸는데 그냥 제일 비싼 걸로 샀어요. 50ml에 8만 원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바로 발랐는데 제형은 무거운 크림 타입이었어요. 팔자주름 부위에 집중적으로 발랐습니다. 바를 때는 피부가 탱탱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이거 효과 있겠다' 기대했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아침저녁으로 팔자주름에 콜라겐 크림을 열심히 발랐어요.
한 달이 지나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팔자주름은 여전히 깊게 파여 있었거든요. '아직 시간이 부족한가?' 생각하고 계속 발랐는데 3개월이 지나도 똑같았어요. 거울을 보면 주름이 예전이랑 똑같았습니다. 웃을 때 주름 깊이도 그대로였어요.
6개월 차, 화가 났습니다. '8만 원씩이나 주고 샀는데 왜 효과가 없지?' 친구한테 전화했어요. "야, 콜라겐 크림 효과 없는데? 너는 효과를 봤다며?" "응? 나는 괜찮았는데... 너 어떤 거 써?" 제품 사진을 보내줬더니 "아, 나는 다른 브랜드를 쓰는데" 하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로 바꿔봤습니다. 이번엔 더 비싼 걸로 샀는데 50ml에 12만 원짜리였어요. "주름 개선 기능성", "콜라겐 부스팅" 이런 문구가 써 있었습니다. '이번엔 효과가 있겠지' 기대하며 발랐어요.
또 3개월을 써도 변화가 없었습니다. 팔자주름은 여전했고, 오히려 더 깊어진 것 같았거든요. 총 1년 넘게 콜라겐 크림을 발랐는데, 주름은 하나도 안 나아졌습니다. '도대체 왜 안 되는 거지?' 답답했어요.
피부과에서 들은 충격적인 진실, 콜라겐은 피부 속으로 못 들어간다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하다가 피부과 상담 예약을 잡았습니다. 보톡스나 필러를 알아보려고 갔는데, 상담하면서 콜라겐 크림 이야기도 꺼냈어요.
"선생님, 저 콜라겐 크림을 1년 넘게 발랐는데 팔자주름이 그대로예요. 왜 그런가요?" 의사 선생님이 씁쓸하게 웃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콜라겐 크림은 주름에 효과가 없어요. 콜라겐 분자가 너무 커서 피부 속으로 못 들어갑니다. 겉에만 머물러요. 보습은 되는데 주름 개선은 안 돼요."
뭐라고?!
충격이었습니다. 1년 넘게 바른 게 다 헛짓이었다는 거였어요. "그럼 팔자주름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봤습니다.
"주름은 안에서부터 채워줘야 해요. 콜라겐은 바르는 게 아니라 먹어야 효과가 있어요. 먹는 콜라겐은 소화되면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돼서 피부까지 갈 수 있거든요. 바르는 건 분자가 너무 커서 각질층도 못 뚫어요."
"분자가 크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분자량은 500달톤 이하예요. 콜라겐은 수만 달톤이에요. 비유하면 문 앞에 소파를 세워서 밀어 넣으려는 거예요. 물리적으로 불가능해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억울했습니다. 그럼 왜 화장품 회사들은 콜라겐 크림을 만드는 거지? 주름 개선이라고 광고하잖아! 속으로 화가 났어요.
"그럼 콜라겐 크림은 완전히 쓸모가 없는 건가요?" "보습은 돼요. 겉에서 수분막을 만들어주니까 피부가 일시적으로 팽팽해 보이죠. 근데 주름이 실제로 얕아지는 건 아니에요. 씻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요."
상담을 끝나고 나오면서 생각했습니다. 1년 넘게 20만 원 넘게 쓴 게 다 일시적인 보습만 한 거구나... 허탈했어요. 동시에 '먹는 콜라겐을 써야겠다' 결심했습니다.
먹는 콜라겐 시작, 비타민C 병용이 필수라는 사실
피부과를 나와서 바로 먹는 콜라겐을 검색했습니다. 제품이 엄청 많았는데 파우더형, 젤리형, 음료형이 다양했어요. 가격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한 달분에 2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있었어요.
리뷰를 읽어보면서 고민했습니다. "팔자주름 얕아졌어요", "피부 탄력 생겼어요" 긍정적인 리뷰도 많았지만, "효과 모르겠어요", "돈 아까워요" 부정적인 리뷰도 많았거든요.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 망설여졌습니다.
그때 한 리뷰가 눈에 띄었습니다.
"콜라겐만 먹으면 효과 없어요. 비타민C를 꼭 같이 드세요. 콜라겐 합성에 비타민C가 필수예요." 댓글에도 "맞아요, 저도 비타민C를 같이 먹으니까 효과가 났어요"라는 말이 많았어요.
검색해보니까 정말 그랬습니다. 콜라겐이 합성되려면 비타민C가 필요하다고 했거든요. 비타민C 없이 콜라겐만 먹으면 그냥 단백질로만 쓰인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효과 없는 사람이 많았구나' 깨달았습니다.
파우더형 콜라겐을 샀는데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이었고, 한 달분에 4만 원 정도였어요. 비타민C도 같이 샀습니다. 1,000mg짜리 비타민C 영양제였어요.
사용법을 읽어보니까 하루 5~10g을 먹으라고 했는데 저는 10g씩 먹기로 했어요. '어차피 먹는 거 제대로 먹자' 생각했습니다. 아침마다 물 한 컵에 콜라겐 파우더 10g을 타서 마셨는데 그리고 비타민C 1알을 같이 먹었어요.
맛은 별로였습니다. 비린내 같은 게 약간 났는데 근데 참을 만했어요. '팔자주름을 없애려면 이 정도는 참아야지' 생각하고 매일 아침 마셨습니다.
첫 2주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또 안 되는 거 아니야?' 불안했는데 근데 3주 차부터 피부가 좀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이 더 잘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피부가 좀 탱탱해진 것 같았어요.
한 달 차, 팔자주름을 자세히 봤습니다. 아직 확실하진 않았지만 주름이 약간 얕아진 것 같았거든요. 웃을 때 주름이 예전만큼 깊게 안 파이는 느낌이었어요. '오, 효과가 있나?' 희망이 생겼습니다.
3개월 결과, 팔자주름이 얕아지고 웃는 게 덜 무서워졌다
2개월 차,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봤습니다. 회사 동료가 "너 요즘 피부 좋아 보인다. 뭐 했어?"라고 물어봤는데 "먹는 콜라겐을 먹어." "먹는 콜라겐? 효과 있어?" "응, 주름이 좀 얕아진 것 같아."
친구를 만났을 때도 "너 표정이 밝아 보인다. 피부 관리 했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팔자주름이 얕아지니까 표정 자체가 밝아 보인 거였어요. 정말 기뻤습니다. 1년 넘게 크림을 바를 때는 전혀 못 들었던 말이었거든요.
3개월 차,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팔자주름이 예전보다 훨씬 얕아졌어요.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지만, 웃을 때 주름이 덜 파였습니다. 웃고 나서 주름 자국도 빨리 사라졌거든요. 거울을 볼 때마다 신기했어요.
사진을 찍는 것도 덜 무서워졌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 팔자주름이 예전만큼 도드라지지 않았거든요. 보정을 안 해도 괜찮았어요. 친구들이랑 단체 사진을 찍을 때도 웃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처럼 주름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됐어요.
무엇보다 웃는 게 덜 무서워진 게 가장 좋았습니다. 예전엔 웃을 때마다 '주름이 생기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지금은 그냥 편하게 웃을 수 있었어요. 주름이 깊게 파여도 금방 회복되니까 스트레스가 덜했습니다.
| 방법 | 기간 | 팔자주름 변화 | 주름 깊이 | 비용 |
|---|---|---|---|---|
| 콜라겐 크림 | 1년 | 변화 없음 | 그대로 | 월 8~12만 원 |
| 먹는 콜라겐 1개월 | 1개월 | 약간 개선 | 조금 얕아짐 | 월 4만 원 |
| 먹는 콜라겐 3개월 | 3개월 | 확실히 개선 | 많이 얕아짐 | 월 4만 원 |
비용 측면에서도 훨씬 나았습니다. 콜라겐 크림은 한 달에 8~12만 원씩 썼는데, 먹는 콜라겐은 한 달에 4만 원이었거든요. 비타민C를 포함해도 5만 원 안팎이었어요. 효과는 더 좋은데 가격은 더 싼 거였습니다.
6개월 차, 팔자주름이 20대 후반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었지만, 확실히 주름이 많이 얕아졌거든요. 피부과에서 필러 상담을 받았던 게 기억나는데, '먹는 콜라겐만으로도 이 정도 효과가 나는구나' 뿌듯했어요.
주변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줬습니다. 한 친구는 저처럼 콜라겐 크림을 바르다가 먹는 걸로 바꿨는데 "너 말대로 효과가 진짜 다르다. 크림을 바를 때는 몰랐는데, 먹으니까 확실히 주름이 얕아져"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친구는 눈가 주름 때문에 고민했는데, 먹는 콜라겐을 시작했어요. "나도 눈가 주름이 얕아졌어. 웃을 때 주름이 덜 생겨. 고마워"라는 문자를 받았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비타민C를 빼먹은 실패, 그리고 콜라겐 선택의 중요성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한 번 실패도 있었거든요. 5개월 차쯤, 바빠서 비타민C를 한 달 동안 안 먹었어요. 콜라겐만 계속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효과가 확 줄어들었거든요. 팔자주름이 다시 약간 깊어지기 시작했어요.
'왜 그러지?' 고민하다가 깨달았습니다. 비타민C를 안 먹은 거였어요. 바로 비타민C를 다시 사서 먹었는데 2주가 지나니까 다시 주름이 얕아졌습니다. '역시 비타민C가 필수구나' 배웠어요.
제품 선택도 중요했습니다. 처음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먹었는데, 중간에 일반 콜라겐 파우더로 바꿔본 적이 있어요. 가격이 더 쌌거든요. 근데 효과가 덜했습니다. 한 달을 먹어도 변화가 별로 없었어요.
알고 보니 분자 크기가 중요했습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이미 잘게 쪼개진 거라서 흡수가 빨랐거든요. 일반 콜라겐은 분자가 커서 소화 과정에서 다 분해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어요. 다시 저분자로 돌아왔습니다.
복용 시간도 중요했습니다. 처음엔 아무 때나 먹었는데, 공복에 먹는 게 흡수가 더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먹는 걸로 바꿨어요. 확실히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물도 많이 마셔야 했습니다. 하루 2리터 목표로 물을 마셨는데 콜라겐 합성에 수분도 필요하다고 들었거든요. 물을 많이 마시니까 피부도 더 촉촉해졌어요.
단백질 섭취도 신경 썼습니다. 콜라겐만 먹는다고 다가 아니었거든요. 전체적인 단백질 섭취가 충분해야 콜라겐 합성이 잘 된다고 했어요. 닭가슴살,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외선 차단도 중요했습니다. 피부과에서 "자외선이 콜라겐을 파괴한다"고 들었거든요.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기 시작했는데 흐린 날에도 무조건 발랐어요. 레티놀도 병용했습니다. 피부과에서 "레티놀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는 말도 들었거든요. 저녁에 레티놀 세럼을 바르고, 아침에 콜라겐을 먹었어요. 안에서 콜라겐 원료를 공급하고, 밖에서 콜라겐 생성을 명령하는 거였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주름 개선 속도가 더 빨라졌어요.
솔직하게 말하면 먹는 콜라겐도 만능은 아닙니다. 20대 피부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해요. 하지만 주름을 얕게 만들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게 훨씬 나았어요.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이었습니다. 한 달을 먹고 그만두면 효과가 없거든요. 최소 3개월은 먹어야 변화가 느껴집니다. 저는 지금도 계속 먹고 있어요. 팔자주름을 유지하려면 계속 먹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먹는 콜라겐이 맞는 사람은 저처럼 주름을 고민하는 사람, 팔자주름이 깊은 사람, 바르는 콜라겐으로 효과를 못 본 사람입니다. 반대로 20대 초반이거나 주름 고민이 없는 사람한테는 굳이 필요 없을 수 있어요. 콜라겐은 비타민C랑 세트입니다. 콜라겐만 먹으면 효과가 반감돼요. 꼭 비타민C를 같이 드세요. 그리고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 고르세요. 일반 콜라겐은 흡수율이 낮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콜라겐은 '바르는 게 아니라 먹는 것' , 바르는 콜라겐은 보습만 되고 주름엔 효과가 덜 한거 같아서요. 먹는 콜라겐을 비타민C랑 같이 먹으면 주름이 얕아집니다.